사실 클래식 명곡 300選의 음원파일은 오래 전에 변환을 끝냈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제껏 미적거렸던 것은 클래식 음악들이 차지하는 특성,
예컨대, 클래식 음악들의 음원파일이 너무 용량으르 많이 차지한다던지,
곡의 해설을 찾아서 올리는 일의 성가심,
시작을 하면 300곡을 끊임없이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

대충 뭐 이런 것들 때문에 미적미적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파일을 저장해 둔 곳을 열 때마다 매번 첫 번째로 눈에 들어오곤 하여서
이제는 도데체가 외면을 할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천천히, 야금야금, 쥐가 소금을 먹듯이 그렇게 올려볼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지켜질 지는 미지수지만요.

제가 꼼지락거리는 만큼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