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은 어렵다거나 지루하다거나 하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외면을 하고 있는 장르입니다.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 제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만 - 아예 클래식이란 음악은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들만의 음악이라거나 아님 특정 계층의 사람만 듣는 음악으로 치부를

하면서 아예 외면을 해버리고 있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이라는 것은 그렇게 어렵거나 지루하거나 한 분야가 아닌

우리가 일상으로 듣는 유행가나 팝송 등의 음악과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다만 클래식 음악을 듣기 위하여는 다른 분야의 음악과는 달리

마음의 여유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냥 배경음악 정도로 치부하여 다른 일을 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가볍게 지나가는 정도로 들어서는 클래식이 주는 감동과 그 느낌을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금번에 서점에 갔다가 '돌베개' 출판사에서 펴낸 더 클래식(The Classic, 문학수 지음)이란 책자를 구입했습니다.

모두 세 권을 출간할 예정인데 아직 마지막 권은 출간을 하지 않았는지 발견을 할 수 없어

두 권의 책만 구입을 했습니다.

 

한 권에 34곡을 소개하면서 모두 101곡의 '필수적인 음반'의 클래식 음악을

알기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곡 당 저자가 추천하는 3개의 추천 앨범이 있는데, 그 세 개의 앨범을 모두 올릴려고 하였으나,

제 가난한 주머니사정이  허락치 않아서 그 중 가장 명연주라고 할 만한 앨범을 선별해서 올리겠습니다.

 

또 하나의 긴 장정을 시작하려는 저에게 많은 성원이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혹여 성미가 급하신 분들은 아래의 책을 구입하셔서 먼저 읽은신 후에 올려지는 음악을 들으면

더욱 더 이해가 쉬울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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