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시간을 화폭에 담다 / 드뷔시 바다

세기말 빈의 일그러진 자화상 / 말러, 교향곡 5번

교향시 10년을 '영웅'으로 마무리하다 / 슈트라우스 교향시 '영웅의 생애'

영화의 막이 오르면 태양이 떠오른다 / 슈트라우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햇살이 내리쬐는 초원, 아지랑이처럼 흔들리는 욕망 / 브뷔시 -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그대 내 마음이여 어서 일어서라!" /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괴기스러운 패러디, 그러나 아름다운 /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1

거장의 말년, 단순함과 숭고미 / 브람스, 네 개의 엄숙한 노래(2권 끝) 1

남성적 격정과 보헤미아의 애틋한 서정 /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

아메리카의 체코인, 고향을 그리워하다 /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절망의 극치를 보여주는 피날레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1

게으름뱅이 몽상가의 '황당한 일대기' / 그리그 페르 귄트(전곡) 1

내 음악은 러시아의 노래에서 나왔다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e단조 1

쓸쓸하게 걸어가는 남자의 뒷 모습 / 브람스 교향곡 4번 e 단조

술과 커피의 나날, 그리고 두 번째 협주곡 /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강물을 따라 굽이치는 민족 서사시 / 스메타나, 나의 조국

음악으로 쌓아올린 웅장한 건축물 / 브루크너 교향곡 4번 E플랫장조 '낭만적'

먼 곳에 있는 여인에게 보낸 선물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f단조

등 뒤에서 다가오는 '거인'의 발자국 소리 / 브람스 - 교향곡 1번 c단조

친구의 그림 속으로 걸어가다 /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