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 Pierre Fournier, Cello 오작교 추천음반 ‘첼로의 성서’라 불리는 곡인만큼 수많은 첼리스트들이 연주했다. 먼저 이 곡 연주의 초석을 놓은 파블로 카잘스(1938, EMI)의 역사적 명연을 빼놓을 수 없다. 피에르 푸르니에의 연주는 카잘스의 묵직한 연주와는 달리 나긋한 보잉과 노래가 살아 있는 연주이다. 안너 빌스마는 바흐 당대의 첼로를 가지고 멋스럽...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 Pierre Fournier, C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