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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 깊은 고뇌를 통한 운명과의 대화, 교향곡 제5번 '운명'(CL)

오작교 9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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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아 2013.01.21. 23:59

들을 때 마다 매번 감동을 받는 곡이지요..

베토벤의 어느 곡이라도 다 좋아합니다만..

근데 요즘 베토벤을 좋아한다면 왠지 진부하게 보는 듯한

시선이 있는 것 같던데요..참..

오작교 글쓴이 2013.01.22. 11:32
루디아

맞습니다. 루디아님.

루디아님께서도 그러한 것을 느끼셨나 봅니다.

예전에 어느 TV에선가 '베토벤 바이러스?-제목이 정확하게 생각이 나지 않네요. -라는

연속극을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그 시점을 이후로

우리나라에서 베토벤의 음악이 평가절하가 되는 듯한 이상 현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베토벤의 음악을 이야기 하면 곧잘 듣는 소리가

"아직도 베토벤이야?"라는 말입니다.

우리 한국인들의 단상을 들여다 보는 것 같은 씁쓸한 현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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